[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지난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에서 발표한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에 발맞춰 제로 트러스트 관련 현안 점검과 향후 계획을 논의 위해 한국제로트러스트위원회(KOrea ZEro Trust Alliance, 이하 ‘KOZETA’) 2차 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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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3월 27일 초대 위원장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중심, 8개사로 발족한 KOZETA는 엔드포인트 보안기업, 데이터 보안기업, 네트워크 보안기업 등 다양한 영역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18개사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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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제로 트러스트 포럼 이석준 교수(정책·제도분과장)가 진행한 제로 트러스트 관련 가이드라인 안내를 시작으로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실증사업을 수행 중인 2개 컨소시엄 주관사 SGA솔루션즈와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사례 공유가 진행됐다. 이후 KOZETA 회원사 간 국내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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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KOZETA 위원장은 “정부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1.0 발간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국내 제로 트러스트 모델 활성화를 위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성을 마련한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발맞춰 국내에 제로 트러스트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KOZETA는 지속적으로 산업 의견을 청취하며, 정보보호 산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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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http://www.digitaltoday.co.kr) 황치규 기자 출간일: 202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