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시큐어링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SaaS형 제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국내 유망 SaaS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마켓플레이스 등록과 기술·사업화 멘토링을 지원한다.
또한 메가존클라우드와 한국클라우드컴퓨팅연구조합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시큐어링크는 AWS 제품 등록을 위한 기술 지원 및 수익 정산 대행,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을 받게 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에 자사의 SaaS형 제품을 등록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로 개척과 사업화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2024년 글로벌 SaaS 마켓플레이스 지원 사업'은 시큐어링크와 같은 국내 SaaS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촉진하고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준용 시큐어링크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당사의 우수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적극적인 사업화 멘토링과 기술 지원을 통해 글로벌 SaaS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큐어링크는 협약 기간 동안 AWS 마켓플레이스에 자사 통합보안 솔루션 제품인 Safe. Privacy Keeper 제품 등록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